(2023년 2월 14일 Phys.org 기사 번역)
개형충은 초기 오르도비스기 이후 가장 널리 퍼져 있고 가장 다양성이 높은 갑각류 그룹들 중 하나다. 포도코파 아과(subclass Podocopa)는 고생대 동안 가장 풍부했던 개형충류다. 그러나 특히 플라티코피다목(order Platycopida)의 경우 연질부조직 및 분자 증거가 부족하여 그 기원, 진화, 개체발생 및 계통 발생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중국과학원 난징 지질 및 고생물학 연구소(NIGPAS)의 송준준 박사, 황빙 교수, 치웬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기하학적 형태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여 후기 데본기의 대표적인 플라티코피다목의 한 종인 크리브로콘차 홍굴렐렌겐시스(Cribroconcha honggulelengensis)의 형태학적 변이에 대한 최초의 연구를 수행하여 이 종의 상대성장 패턴을 보였다.
이 연구는 2월 10일 고생물학 논문집(Papers in Palaeontology)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중가르 서부에 있는 불롱구르 단면의 데본기 상부 홍굴렐렝 지층에서 178개의 C. 홍굴렐렌겐시스 표본을 선정했다.
연구진은 C. 홍굴렐렌겐시스의 성장 단계를 5단계(즉, 성체 및 A-1에서 A-4까지)로 구분했으며, 어린 표본(A-4에서 A-2 단계)의 경우 모양과 크기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탈피 초기 단계의 어린 개체는 난형 윤곽을 가진 둥근 앞뒤 테두리를 가졌으며, 등딱지 뒤쪽 중앙에 작고 드문 숨구멍이 있었다. 판막이 커짐에 따라 등딱지는 앞쪽과 뒤쪽 경계에서 작은 곡률 반경으로 길어지고, 크고 조밀한 모공을 포함하여 모공-횡단 융기 영역이 급격히 확장되었다.
연구진은 C. 홍굴렐렌겐시스의 기능형태학적 분석을 통해 개체발생 과정에서의 변수가 변화함에 따라 신체 계획이 더 효율적으로 먹이를 구하고 포식자로부터 더 빨리 도망치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했을 수 있다고 추론했다.
C. 홍굴렐렌겐시스의 첫 번째 상대성장 단계(즉, A-4, A-3 단계)와 두 번째 상대성장 단계(즉, A-2 단계)의 뚜렷한 발생학적 변화는 형태 변화가 유전적 동질성뿐만 아니라 염분, 산소화 및 물 에너지에 대한 환경 적응에 대한 반응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고문헌: Junjun Song et al, Allometry in Late Devonian Podocopa ostracods (Crustacea) and its implications for ostracod ontogeny, Papers in Palaeontology (2023). DOI: 10.1002/spp2.1480
(본문은 DeepL 을 이용해 번역하고 편집자가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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