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에서 1913년까지의 기간 동안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은 당시 독일 식민지였던 독일-동아프리카의 남부 탄자니아로 독일 텐다구루 탐험대(GTE)를 조직하고 재정을 지원했다. 500명 이상의 현지 아프리카 발굴 작업자, 수많은 짐꾼, 베를린 과학자 2명이 참여하여 총 230톤이 넘는 공룡 화석들을 베를린으로 가져왔다.

(2023년 2월 16일 Phys.org 기사 번역)

텐다구루에서 나온 공룡 화석들은 매우 풍부하고 장관을 이루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공룡 발굴지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텐다구루의 공룡 화석들 중 아직 개봉하지 않은 채 포장된 대나무 코르셋 40개와 뼈가 들어 있는 나무 상자 6개는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는 채로 MfN의 척추동물 컬렉션에 보관되어 있다. 이번 작업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이 식민지 시대의 과거를 다루는 대규모 학제 간 과학 프로그램의 일부다.

IZW와 샤리테의 동료들은 고품질 의료용 CT 스캐너를 사용하여 선적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연구 책임자인 다니엘라 슈바르츠는 “대나무 코르셋을 바로 열지 않고도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어 우리 모두에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물리적으로 준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당시의 역사적 문서를 파괴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자료를 어떻게 처리할지 불확실성이 많았습니다.”

가상작업을 통해 작은 가젤처럼 생긴 공룡 디살로사우루스 레토우보르베키(Dysalotosaurus lettowvorbecki)의 뼈 조각이 다수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시가 있는 공룡 켄트로사우루스와 용각류의 일부도 발견되었다. 또한 이 방법을 통해 진흙에 뼈를 묻고, 작은 척추 뼈를 수집하고, 작은 뼈를 깡통에 담아 현장에서 수집하고, 사바나 풀로 채워진 특수 제작된 대나무 코르셋에 암석을 통째로 운반하는 등 이미 익숙하게 알려져 있는 발굴 기술을 정확하게 문서화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작업은 GTE 기간 동안 고용된 현지 노동자들이 수행했으며, 채워진 코르셋은 며칠 동안 짐꾼들이 도보로 이동하여 해안으로 운반했다. 슈바르츠는 “이 화석들을 가상으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두 가지 측면이 특히 중요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으로는 텐다구루의 화석 자료를 모든 사람이 가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지 상황에서 이 역사적인 탐험에 대한 귀중한 현대적 증언으로 무엇을 원래 상태로 보존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처리과정의 우선순위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 작업은 두 가지를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학술지인 전자 고생물학(Palaeontologia Electronica)에 게재되었다.

참고문헌: Daniela Schwarz et al, Description of content of unopened bamboo corsets and crates from Quarry Ig/WJ of the Tendaguru locality (Late Jurassic, Tanzania, East Africa) as revealed by medical CT data and the potential of this data under paleontological and historical aspects, Palaeontologia Electronica (2023). DOI: 10.26879/1231. https://palaeo-electronica.org/content/2023/3747-bamboo-corsets-from-tendaguru

(본문은 DeepL 을 이용해 번역하고 편집자가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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