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에서 목 뒤에 긴 돌기를 가진 새로운 용각류 공룡이 발견되었다.
기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버제스 셰일에서 발견된 화석이 생명의 나무에 가지를 더하다
[CBC] 화석 생물의 발생을 추적하던 한 학생 연구자에 따르면 5억년 된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버제스 셰일 화석 산지에서 발견된 멸종한 작은 벌레같은 생물의 흔적이 생명의 진화를 보여주는 나무에 새로운 가지를 추가했다고 한다.
수백 개의 눈이 달린 갑옷을 입은 동물
[The Atlantic] 많은 동물들이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을 만들어냈다. 껍질, 비늘, 골판, 그리고 프릴 등이 연조직으로 된 몸을 보호한다. 딱지조개라고 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양동물 그룹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어떤 것과도 다른 갑옷을 진화시켰다.
아주 오래된 인류의 사촌, 데니소바인의 DNA 가 치아에서 발견되다
[뉴욕타임스 – 칼 짐머] 시베리아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치아 화석에서 인류의 가계도로부터 사라진 가지, 데니소바인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에 싸인 인류 사촌의 DNA 가 추출되었다고 과학자들이 월요일 밝혔다.
사우스다코타에서 발견된 거대 랩터 화석
[디스커버] 과학자들이 북아메리카 화석 발굴지에서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큰 랩터 중 하나의 화석을 발견했다.
암컷들로만 구성된 새로운 ‘수퍼클론’ 가재 종
[사이언스] 진창가재(slough crayfish)의 암컷 한 마리에 유전적인 문제가 있어 자기복제가 시작되었고, 그 후손이 많아져 몸집도 크고 새끼도 많이 만들어내는 이 클론 가재들은 ‘미스테리가재’ 라고 불리며 가정용 수족관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클론 종은 원래의 종인 진창가재 수컷과 교배가 불가능하고, 유전적인 차이도 충분하므로 새로운 종으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골격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군비경쟁에서 패배한 고대의 빗해파리들
[The Verge] 4억년 전에 멸종했지만 고대의 빗해파리는 여전히 과학자들을 넋이 나갈 정도로 놀래키곤 한다. 오랫동안 빗해파리는 현재 살아 있는 빗해파리들이 그러하듯이 연조직만을 가진 생물로 여겨져왔다. 오늘 (2015년 7월 10일) ‘사이언스 어드밴스 (Science Advances)’ 에 출판된 연구에 따르면 포식성 동물인 빗해파리들은 단단한 골격같은 몸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 발견은 과학자들이 빗해파리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송두리째 뒤엎고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생존을 위한 싸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깃털공룡 후아난사우루스 간조우엔시스 (Huanansaurus ganzhouensis)
[Sci-News.com]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독특한 신속 신종의 공룡이 중국 남부 장시 성 간저우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매력적인 암컷 초파리는 수컷의 지나친 성적 관심 때문에 피해를 본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수컷 초파리의 성적인 관심이 지나칠 경우 매력적인 암컷 초파리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공룡 전문가의 쥬라기 월드 리뷰: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그러면 또 어때서?
[Conversation UK] 쥬라기 월드가 전 세계 흥행기록을 새로 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생물학자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룡의 부정확성을 지적하며 불만을 쏟아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공룡 연구의 최전선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쏟아내고 있는 스티브 브루사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