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org] 이빨과 한 쌍의 다트같이 생긴 두 갈래의 꼬리를 가진 1억 1500만년 전의 새 화석이 깃털의 진화에 대한 지식의 간극을 채워주었다고 이번주 화요일(6월 2일)에 과학자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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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공룡의 기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
[Phys.org] 공룡들 사이에서 깃털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널리 퍼져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공룡 피부의 화석기록을 조사하고 이것을 진화계통수와 조합하여 서로 다른 공룡 그룹들에서 깃털이 출현할 가능성을 가늠해 보았다. 분석 결과 다수의 비조류 공룡 (새가 아닌 공룡 non-avian dinosaurs) 들은 ‘깃털 같은’ 구조보다는 비늘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발견된 화석을 통해 과거에는 상어의 골격도 경골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다
[Phys.org]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어는 독특하게 전부가 연골로 이루어진 골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인해 과거에는 상어도 경골로 이루어진 골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두개골에 난 치명적인 상처는 43만년 된 살인사건의 흔적일 수도
[Phys.org] 스페인의 시마 데 로스 후에소스에서 발견된 사람 두개골에서 드러난 치명적인 상처가 약 43만년 전, 인류 역사 상 최초의 살인사건의 흔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연질부 중 어떤 부분은 왜 화석화가 더 잘되는지를 설명해주는 새로운 증거
[Phys.org]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학자들과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학자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어떤 종의 연질부는 왜 다른 종의 연질부보다 화석화가 더 잘되는지 이유를 찾아냈다.
로마니아에서 발견된 뼈를 분석한 결과 인간과 네안데르탈인이 유럽에서도 교잡했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Phys.org]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인간의 아래턱 화석의 DNA 를 검사해본 결과 유전체의 4.8~11.3 퍼센트가 네안데르탈인 DNA 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유전체학자인 차오메이 푸 (Qiaomei Fu) 가 지난주 뉴욕에서 있었던 유전체생물학회 회원들 앞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이 턱의 주인은 약 4만년 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