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지구의 역사가 현생 조류의 기원에 영향을 끼쳤다는 연구

[유레카얼러트] 미국 자연사박물관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서 현생 조류의 진화는 우리 행성의 지리 및 기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밝혔다. DNA 에 기반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조류는 9천만 년 전 현재의 남아메리카에서 기원했으며 비조류 공룡들을 멸종시킨 백악기-팔레오기 멸종 사건을 전후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고 한다.

공룡의 발목은 새에 와서 양서류와 비슷한 형태로 재진화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19세기에 가장 목소리를 크게 냈던 다윈의 과학적 옹호자는 토마스 헨리 헉슬리였는데, 헉슬리는 새가 살아있는 공룡이라는 가설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 중 하나로도 기억된다. 그는 살아있는 새와 멸종한 공룡의 골격에서 유사한 점을 여럿 발견했다. 위에 있는 정강뼈 쪽으로 뻗어나간, 발목뼈의 뾰족한 부분이 그 중 하나다. 이 “오름 돌기 (ascending process)” 는 전문가들에게는 잘 알려진 공룡의 독특한 형질이다. 하지만 20세기 후반까지 많은 과학자들이 공룡과 새의 연관관계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다. 일부 과학자들은 대부분의 새들에서 볼 수 있는 오름 돌기가 발목뼈가 아닌, 가까이에 위치한 뒷꿈치뼈에서 뻗어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특징은 공룡과 새의 연관관계를 뒷받침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