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학자 팀이 생명 기원의 핵심 화학 단계인 아미노산에서 펩타이드 사슬을 형성하는 새로운 비생물학적 경로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생명 출현에 중요한 이 단계가 우주라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기타생물
복잡한 생태계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지구에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다
새로운 발견으로 인해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량 멸종 이후 생명체가 얼마나 빨리 회복되었는지에 대해 새로운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약 2억 5천만 년 전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량 멸종으로 지구 생물 종의 80% 이상이 멸종했다. 그 여파로 과학자들은 더 복잡한 생태계가 진화하기… Read More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이동의 증거 발견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가장 오래된 이동 흔적 화석을 발견했다. 이전까지 가장 오래된 이동 흔적은 5억7천만년 전의 것이었지만 이번에 발견된 것은 21억년 전의 것이다. 발견이 이루어진 곳은 가봉의 한 화석 유적지로 여기에서는 가장 오래된 다세포 생물이 발견된 적이 있다.
35억년 전에도 지구 상의 생명은 번성하고 있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35억년 전의 지구에도 생명은 살았다. 그런데 당시 생명이 간신히 생존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번성하고 있었을까? 도쿄 공업대학의 지구-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서 이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수십억년 간의 황 동위원소 비율에 기록되어 있는 미생물의 대사가 이번 연구의 예측과 일치하는 것을 보면 고대의 해양에서도 생명은 번성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과학자들은 지화학적 기록과 세포의 상태 및 생태 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연결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젊은 지구에서 번성했던 생명: 과학자들이 37억년 된 화석을 발견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을 그린랜드의 외딴 곳에서 발굴했다. 이 화석은 지구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 상의 생명이 행성 초기에 빠르게 출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팀은 37억 년 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화석을 그린랜드의 만년설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퇴적암, 이수아 그린스톤대 (Isua Greenstone Belt) 에서 발견했다.
지구 상의 생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산소농도가 천천히 증가한 후였다
[사이언스 데일리] 한 연구에 의하면 1억 년에 걸쳐 바다와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하고 나서야 지금으로부터 6억년 전, 마침내 지구 상의 동물이 폭발적으로 생겨날 수 있는 산소 농도에 도달했다고 한다.
김명호 –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한겨레의 과학 웹진 사이언스 온에 연재했던 김명호 님의 ‘만화가의 생물학 공방’ 을 사이언스북스에서 책으로 엮었다. 간단한 독후감.
바다의 독성이 복잡한 생명이 빠르게 진화하는 것을 방해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고대 바다의 바닥에서 만들어진 암석을 조사하여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바다의 비소 농도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크게 변해왔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아주 초기의 바다에서는 비소 농도가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변화했으며 이것은 전지구적으로 빙하가 형성되고 사라지는 것과 시기적으로 일치했다고 한다.
38억년을 거슬러 올라가 ‘생명의 나무’ 의 뿌리를 들여다 보기
[사이언스 데일리] 연구자들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정보를 추출해 생명의 진화를 추적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가 다윈의 ‘다산성선택’ 이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다
[사이언스 데일리] 획기적으로 새로운 연구를 수행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다윈 진화론의 주요 개념중 하나인 ‘다산성선택’ 이론, 즉 자연은 더 많은 수의 후손을 생산할 수 있는 커다란 암컷을 선호한다는 생각이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