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16세기의 관찰이 어떻게 다윈의 기념비적인 연구의 초석을 놓았는가

[사이언스 데일리] 16세기까기 거슬러 올라가는 문서들이 다윈의 기념비적인 연구에 독특한 통찰을 가져다 주었다는 연구가 공개되었다. 1862년에 다윈은 어떤 식물 종이 두 개의 꽃 형태를 가지는 경우를 발표했다. 하지만 다윈이 이러한 ‘다른꽃술(heterostyly)’ 현상을 처음 관찰한 사람은 아니었다. 실제로 이 현상은 16세기, 17세기, 그리고 18세기에도 식물학 문헌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두 개의 꽃 형태의 진정한 중요성을 그 당시의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식물의 빛 감지 센서는 고대의 조류(藻類)에서 왔다

[사이언스 데일리]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식물이 언제 싹을 틔우고 언제 꽃을 피워야 하는지, 그리고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어느 쪽으로 자라야 하는지 알려주는 데 쓰이는, 빛을 감지하는 분자는 오래전 고대의 조류(algae)에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발견은 초기 식물의 조상이 박테리아를 잡아먹어서 물 속에서 땅 위로 이동하는 데 도움을 준 적색광 감지기를 가지게 되었으리라는 널리 퍼진 생각을 반박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들 중 하나다.

새로운 종의 꽃을 발견하여 진화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스코틀랜드에서 새 꽃을 찾아낸 과학자가 예상치 못하게 진화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통찰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이방인물꽈리아재비 (Mimulus peregrinus) 는 잡종식물로 대부분의 잡종들은 생식능력이 없다. 하지만 이방인물꽈리아재비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DNA 의 양을 두 배로 늘려서 새로운 종이 되었다. 이런 과정을 배수성화(polyploidisation)라고 하는데, 밀, 면화, 그리고 담배 등이 이런 과정을 거쳐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