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org]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스페인에서 발견된 뿔이 세 개 달린 멸종한 팔라이오메릭스과 반추류 화석은 기린과 같은 분지군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포유류
북태평양에서 발견된 3천만 년 전의 새로운 소형 고래 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3천3백만 년에서 3천만 년 전 북태평양에 살았던 신종 수염고래의 화석이 기재되었다. 연구자들이 푸카이아 부엘리 (Fucaia buelli) 라는 이름을 붙여 준 이 고래는 고대의 이빨고래와 오늘날 바다에 사는 수염고래의 중간 형태이다. 이 고래는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수염고래 중 하나이며 몸길이는 2-2.5m 로 가장 작은 수염고래 중 하나이기도 하다.
보노보가 농경시대 이전의 도구를 이용하여 뼈를 부수고 창을 공격 무기로 쓴다는 사실이 최초로 기록되다
[사이언스 데일리] 여러 그룹의 보노보들이 음식을 얻기 위해 복잡한 행동을 수행하는 것을 생물학자들이 기록했다. 이런 행동은 지금까지 오래 전의 전-인류(pre-humans) 만이 가지고 있던 진화적 이점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멸종이 육상 척추동물 다양성의 열쇠라고
[사이언스 데일리] 진화적 적응보다는 지구 상에 멸종률이 높았던 시기가 양막동물 (파충류, 조류, 포유류를 포함하는 오늘날 대부분의 육상 척추동물) 의 다양화를 이끈 주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한다.
마스토돈의 멸종이 호박의 작물화에 도움이 되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만일 플라이스토세 거대동물군 — 마스토돈, 매머드, 거대 땅늘보 등등 — 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크리스마스에 펌킨 파이나 호박을 먹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인류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이 밝혔다.
카누코사우루스! 캐나다 최초의 ‘공룡’ 이 ‘디메트로돈 보레알리스’ 로 밝혀지다
[사이언스 데일리]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이 스테이크나이프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연구자들은 이화석의 이름을 디메트로돈 보레알리스 (Dimetrodon borealis) 로 변경했다. 캐나다에서 디메트로돈 화석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사람의 뇌만이 언어의 기본적인 구조를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뇌에서 언어의 진화적 뿌리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
신기술을 이용한 원시포유류 화석 분석을 통해 포유류 가계도가 분명해지다
[사이언스 데일리] 가장 오래된 원시포유류의 화석 중 하나인 턱뼈를 분석하자 포유류가 언제 최초로 진화했는지 그 시기를 정확히 측정하고 포유류 가계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실마리가 잡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포유류 다양성이 크게 증가한 것은 쥐라기에 해당하는 1억7천5백만 년 전이며 이는 트라이아스기에 포유류의 조상 격인 동물들이 다양해지고 나서 3천만 년 후의 일이라고 한다.
스카이 섬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인해 세 개의 종이 하나로 합쳐졌다
[사이언스 데일리] 1억7천만 년 된 자그마한 화석이 영국 북서해안의 스카이 섬에서 발견되면서 연구자들은 이전에 세 개의 종이라고 생각되어왔던 것들이 실제로는 하나의 종이라고 결론내리게 되었다.
사상 최대의 쥐 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고고학자들이 동티모르에서 일곱 종의 거대 쥐 화석을 발견했다. 가장 큰 것은 현생 쥐의 열 배 크기였다. 이 연구는 동남아시아에서 초기 인류의 이동을 살펴보는 ‘순다에서 사훌까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자들은 현재 이 쥐들이 왜 멸종되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