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분만실에 들어가서 본 것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이 오래전 바다를 호령했던 커다란 해양 파충류의 탄생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최근에 발견된 표본들 덕분에 고생물학자들은 거대한 모사사우루스 – 몸길이가 17미터까지 자라기도 했던 – 가 근해가 아닌 외해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보고 있다.
중생대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들 간의 싸움 및 동족섭식에 대한 새로운 증거
[사이언스 데일리] 대형 티라노사우루스아과 공룡이 죽기 전과 죽기 후에 입은 상처에 대해 보고한 새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과의 한 속인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두개골에서 살아있을 때 입은 다수의 상처가 발견되었는데 최소한 그 중 일부는 다른 다스플레토사우루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죽은 후에도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이 사체를 뜯어먹으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는 물린 자국도 발견되었다. 따라서 두 마리의 대형 육식공룡이 싸웠을 뿐 아니라 한 쪽이 죽은 후에 살아남은 공룡이 죽은 공룡을 먹었다는 증거가 발견된 것이다.
엑스레이를 통해 과거를 보다: 멸종한 해양생물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연구
[사이언스 데일리] 예술의 경지에 이른 영상 기술을 이용해 고생물학자들은 멸종한 해양 생물을 조사해 왔다.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암모나이트가 마치 현생 노틸러스처럼 껍질을 이용해 헤엄칠 수 있었다는 새로운 증거를 밝혀냈다. 연구를 위해 학자들은 산업체와 협력하여 고해상도 CT 이미지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브론토사우루스가 돌아왔다!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브론토사우루스 속이 되살려져야 할 것이라고
[가디언] 1903 년에 아파토사우루스의 일종으로 강등되었지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브론토사우루스는 충분히 별개의 속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다고 한다.
산소결핍 상태의 유독성 바다가 2억년 전의 대량멸종을 일으키다
[사이언스 데일리] 요약: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바다의 생화학적 균형 변화가 지구 상의 모든 동식물과 해양생물의 절반이 멸종한 트라이아스기 말의 대량멸종을 일으킨 중요한 요인이었다.
고생물학자들이 1억년 전에 알을 품었던 곤충 화석을 찾아내다
[Sci-News.com] 중국, 독일, 폴란드 및 영국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버마의 백악기 중기 호박에서 도롱이깍지벌레(ensign scale insect)의 신속 신종을 보고했다. 이 화석의 알주머니에는 알이 들어 있고 갓 깨어난 유충들도 몇 마리 함께 보존되어 있다.
화석 사냥꾼들이 고대의 거대 포식자 도롱뇽을 발견하다
[가디언] 육식성 양서류였던 메토포사우루스 알가르벤시스 (Metoposaurus algarvensis) 는 작은 자동차 만큼 컸으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았다.
몸길이 3미터에 두 다리로 걸었던 공포의 악어가 공개되다.
[가디언] 미국의 과학자들이 공룡보다 이전에 살았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짐승인 ‘캐롤라이나의 도살자’ 화석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