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많은 수의 인구집단에 걸친 DNA 변이를 자세히 조사하여 연구자들은 전세계적으로 선택이 인간 유전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인류학
유전학 연구를 통해 아마존과 오스트랄라시아 토착민들의 관계가 밝혀지다
[사이언스 데일리]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아마존 지역에 사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뜻밖에도 오스트랄라시아의 토착민들과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것이 드러나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아메리카 대륙으로의 이주가 수천년 전에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고대의 식습관: 큰 뇌는 탄수화물을 필요로 한다
[사이언스 데일리]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이렇게 큰 뇌를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은 인류 진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이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소비, 특히 녹말 소비가 지난 100만년 동안 사람의 뇌가 점점 더 빨리 커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큰 뇌의 진화에 시동을 걸었을 수 있지만 녹말로 된 음식을 요리해 먹는 것이 침에 포함된 아밀라아제를 만드는 유전자와 함께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몸 크기의 증가는 사람 속의 기원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초기 사람아과 몸 크기 진화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사람 속 (genus Homo, 우리 종인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한다) 의 가장 초기 멤버는 그 이전의 사람아과 종들보다 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인류의 후각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우리의 후각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연구하여 오래전에 멸종한 인류의 친척이 어떻게 냄새를 맡았는지까지도 재구성했다.
초기 현생 인류는 네안데르탈인들과 교잡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4만년 된 턱뼈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초기 현생 인류가 처음 유럽에 도착하여 네안데르탈인과 교잡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전학자들에 따르면 케네윅 맨(Kennewick Man) 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가까운 관계라고
[사이언스 데일리] 1996년 워싱턴에서 발견된 8500년 된 성인 남성의 골격으로부터 추출한 DNA 를 조사한 결과 다른 어떤 인구집단보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끼가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대해 알려주는 것
[사이언스 데일리] 약 3만년 전에 있었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과 토끼는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주제다. 하지만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가 어떻게 토끼를 사냥하고 먹었는지 – 혹은 그러지 않았는지 – 가 어쩌면 왜 한 쪽은 죽어서 없어졌고 다른 한 쪽은 번성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
에티오피아인과 이집트인의 유전체를 이용해 초기 인류가 어떤 경로로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나왔는지를 밝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은 현생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나온 경로는 분명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사는 사람들의 유전체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 이집트가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나오는 주 관문이었으며 이주는 남쪽 경로보다는 북쪽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견은 인류의 과거 진화를 재구성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이다.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새로운 인류의 조상종은 루시의 종과 함께 살았다
[사이언스 데일리] ‘루시’의 새로운 친척이 인류의 가계도에 추가되었다. 과학자들은 330만년에서 350만년의 연대를 가지는 새로운 인류의 조상종을 발견했다. 위턱과 아래턱 화석이 에티오피아 아파르 주의 워란소-밀레 지역에서 발견되어 새로운 종인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데이이레메다 (Australopithecus deyiremeda) 로 명명되었다. 이 종은 유명한 ‘루시’ 가 속한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Australopithecus afarensis) 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