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매머드, 마스토돈, 낙타, 말, 그리고 땅늘보와 같은 동물들의 화석 기록 중 현재의 미국 본토와 남아메리카에 있던 화석 기록은 알래스카나 베링 해협 부근의 화석 기록보다 훨씬 많이 유실되었다.
거대동물군
마스토돈의 멸종이 호박의 작물화에 도움이 되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만일 플라이스토세 거대동물군 — 마스토돈, 매머드, 거대 땅늘보 등등 — 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크리스마스에 펌킨 파이나 호박을 먹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인류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이 밝혔다.
빙하기의 교훈: 대형 포유류에게는 돌아다닐 공간이 필요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털매머드 및 기타 빙하기 동물들의 삶과 멸종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북극권의 포유류 종들이 환경 변화에서 살아남는 데에는 서로 연결된 서식지들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고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있었던 멸종은 초기 인류와 관련이 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형 포유류, 조류 및 도마뱀의 멸종에 초기 인류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매머드는 미네랄 섭취의 어려움만 아니었으면 살아남았을 수도
[사이언스 데일리]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무렵 유라시아 북부에 살던 매머드는 미네랄 부족에 시달렸다. 생태계에 큰 무생물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지화학적 스트레스의 결과로 매머드는 멸종했다. 매머드는 필수 화학 원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래, 어류, 바다새 및 대형 동물들의 쇠퇴가 지구의 영양소 순환을 깨뜨리다
[사이언스 데일리] 과거에는 고래, 대형 육상 포유류 및 기타 동물들이 배설물을 통해 영양소를 이동시킴으로써 지구를 비옥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이들 동물 중 많은 수가 크게 쇠퇴하거나 멸종하면서 지구의 영양소 순환 체계가 심각한 손상을 입어 어업 과 육상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과학자 팀이 보고하고 있다.
크고 흉포하며 무리지어 다니는 동물들이 플라이스토세 생태계의 모양을 잡았다
[사이언스 데일리] 큰 무리를 지어 격렬하고도 난폭하게 공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들 — 오늘날의 사자들보다 훨씬 큰 멸종한 사자, 그리고 검치묘를 포함하는 — 때문에 플라이스토세에 매머드, 마스토돈 및 기타 종들의 개체군 크기가 제한되었으며 광범위한 서식지 파괴를 막을 수 있었다.
대형 육상 포유류가 사라지면 자연경관이 영원히 바뀔 수도 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고생물학자들은 거대동물군이 멸종한 이후 지난 1만 5천 년 동안 남북 아메리카에 일어난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장기적인 충격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알래스카와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는 매머드와 마스토돈이 사라지자 숲과 초지가 영향을 받았고 소형 포유류 개체군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오늘날의 대형 육상동물, 특히 아프리카 코끼리와 같은 동물이 멸종하면 이와 비슷한 장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고대에 살던 거대 포유류의 쇠망은 인류의 책임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검치묘, 털매머드, 털코뿔소와 대형 아르마딜로 등이 살던 시절 거대한 동물들이 쇠락하게 된 주 요인이 인간이었는지 기후변화였는지에 대한 오래된 논쟁을 매듭지을 연구를 해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 때문에 멸종된 매머드
[사이언스 데일리]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인류에 의한 빠른 온난화와 상당히 비슷한 갑작스러운 온난화가 과거 지구의 거대한 동물들, 즉 거대동물군의 대량멸종 사건에 반복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