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류학

말라파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개코원숭이 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국제 연구팀이 가장 오래된 개코원숭이의 화석 표본을 발견했다. 200만년도 더 된 이 두개골 일부의 화석은 남아프리카의 인류의 요람 세계 유산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초기 사람아과 종인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의 화석도 2010년에 발견된 바 있다.

학살, 고문, 그리고 사지절단: 신석기 시대 갈등에서 볼 수 있는 극단적 폭력

[사이언스 데일리] 신석기 시대 유럽의 폭력적인 충돌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더 잔혹했다. 약 7000년 정도 된 쇼네크-킬리안슈타텐 대량 매장지 (mass grave) 에 대한 최근의 인류학적 분석의 결과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희생자들은 살해되고 고의로 사지가 절단되었다.

분석을 통해 340만년 된 뼈에 난 자국이 밟힌 자국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철저한 통계분석에 의하면 에티오피아의 디키카 유적지에서 발견된 340만년 전의 동물 뼈 두 개에서 볼 수 있는 자국은 밟혀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류 조상들의 도구 제작 및 육식의 기원에 대해 탐구 중인 연구자들이 야외조사와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이 개발되었다.

로마니아에서 발견된 뼈를 분석한 결과 인간과 네안데르탈인이 유럽에서도 교잡했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Phys.org]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인간의 아래턱 화석의 DNA 를 검사해본 결과 유전체의 4.8~11.3 퍼센트가 네안데르탈인 DNA 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유전체학자인 차오메이 푸 (Qiaomei Fu) 가 지난주 뉴욕에서 있었던 유전체생물학회 회원들 앞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이 턱의 주인은 약 4만년 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