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중국에서는 공룡시대에 살았던 새의 화석이 놀랍게 잘 보존된 채로 수천 점이나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들 화석은 대부분 암석 속에 납작하게 눌린 상태로 발견된다. 버마의 호박 매장층에서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백악기 에난티오르니스류의 날개를 완벽한 상태로 입체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깃털공룡
꼬리깃털과 피부가 보존된 채 발견된 오르니토미무스 공룡이 공룡과 새가 가까운 관계라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다
[Phys.org] 앨버타 대학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하는 학부생이 꼬리 깃털과 연조직이 보존된 오르니토미무스 공룡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체온조절 측면에서 타조 및 에뮤 등의 주조류와 오르니토미무스의 수렴진화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주는 것은 물론 공룡과 현생 조류가 가까운 관계라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었다.
색소와 세포소기관이 보존되어 있는 깃털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국제 연구팀이 새와 닮은 공룡의 화석에 여전히 멜라노솜과 색소가 남아있다는 직접적인 화학적 증거를 찾아냈다. 이들의 연구로 오래 전에 멸종한 동물의 색깔을 알아낼 수 있다는 생각이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영화에 등장해 유명해진 공룡의 사촌격인 깃털공룡이 중국에서 발견되다
[사이언스 데일리] 새와 비슷한 날개를 지닌 채로 잘 보존된 깃털공룡 중 가장 큰 공룡의 신종이 발견되었다. 중국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고생물학자들이 영화 쥬라기공원으로 유명해진 벨로키랍토르의 사촌 격인 날개 달린 공룡의 화석을 발굴했다.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깃털공룡 후아난사우루스 간조우엔시스 (Huanansaurus ganzhouensis)
[Sci-News.com]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독특한 신속 신종의 공룡이 중국 남부 장시 성 간저우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깃털공룡의 기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
[Phys.org] 공룡들 사이에서 깃털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널리 퍼져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공룡 피부의 화석기록을 조사하고 이것을 진화계통수와 조합하여 서로 다른 공룡 그룹들에서 깃털이 출현할 가능성을 가늠해 보았다. 분석 결과 다수의 비조류 공룡 (새가 아닌 공룡 non-avian dinosaurs) 들은 ‘깃털 같은’ 구조보다는 비늘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니면 박쥐? 말하자면 둘 다였던 이 치(Yi qi)를 만나보시라
[가디언]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공룡은 깃털과 박쥐같은 형태의 날개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