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고대 바다의 바닥에서 만들어진 암석을 조사하여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바다의 비소 농도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크게 변해왔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아주 초기의 바다에서는 비소 농도가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변화했으며 이것은 전지구적으로 빙하가 형성되고 사라지는 것과 시기적으로 일치했다고 한다.
빙하기
이베리아 반도 최초의 이베리아스라소니를 만나다
[사이언스 데일리] 160만 년 전의 이베리아스라소니 화석 —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 — 이 바르셀로나의 한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이번 발견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고양이 종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던져줄 뿐 아니라 이베리아스라소니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50만 년 더 이른 시기에 이베리아 반도에 출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찾을 수 있는 모든 매머드의 유해를 이용해 마지막 빙하기 동안 매머드의 분포지역을 알아내다
[사이언스 데일리] 빙하기를 연구하는 고생물학자가 마지막 빙하기 동안의 털매머드 지리적 분포 최대치를 알아내고 이 분포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지도를 발표했다. 빙하기에 살던 이 거대한 동물은 총 33,301,000 제곱킬로미터의 영역에 살았으며, 이 시기의 대형 포유류 중 가장 성공적인 동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털매머드의 분포가 몇몇 기후와 관련된 요인, 그리고 기후와 관련되지 않은 요인들에 의해 제한되었다는 것도 알아냈다.
눈덩어리 지구가 어떻게 끝났는지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
[사이언스 데일리] 창빙기 (Cryogenian period, 약 8억5000만년에서 6억5천만년 전의 시기) 의 두번째 빙하기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갑작스럽고 혼란스럽게 얼음이 녹으며 끝났던 것이 아니라 얼음이 정기적으로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며 끝났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정체되어 있던 심해에서 발생한 열이 마지막 빙하기를 끝내는 데 일조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북극해 및 노르딕해의 심해에 정체되어 있던 물에 쌓여 있다가 방출된 열이 북극 지방의 마지막 빙하기를 끝내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큰뿔사슴은 빙하기가 끝난 이후에도 독일 남부에 살아있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스와비안 알프스의 동굴에서 발견한 메갈로케로스의 DNA 를 재구성하여 이들이 뒤늦게 멸종한 이유를 알아보았다.
오늘날의 새들이 앞으로 어떻게 적응하게 될지 실마리를 보여주는 빙하시대의 새들
[사이언스 데일리] 빙하시대의 조류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새로운 연구가 장기적으로 새들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지에 대한 실마리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