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류

목이 긴 용각류 공룡의 진화에 대한 이론을 검증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용각류 공룡은 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으로 매우 긴 목과 꼬리를 땅 공중에 들어올린 채로 살았다. 거대한 몸의 일부를 이렇게 공중으로 들어올리면 척추, 특히 척추들 사이의 유연한 관절들에 큰 부담을 주었을 것이다. 용각류의 골격은 어떤 방법을 써서 부상을 입지도 않고 이동성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엄청난 무게를 감당할 수 있었을까?

새로 발견된 공룡 풀라네사우라 에오콜룸

[Phys.org] 위츠대학 박사과정 학생인 블레어 맥피가 2015년 9월 19일자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에 출판될 논문에서 새로운 공룡 종을 보고했다. 새 공룡의 이름은 풀라네사우라 에오콜룸 (Pulanesaura eocollum) 으로, “비 도마뱀” 이라는 의미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풀라네사우라는 브론토사우루스로 대표되는 긴 목을 지닌 공룡 계통인 용각류의 초기 일원이라고 한다.

재구성된 공룡 발자국

[사이언스 데일리] 12년 전, 고슬라 부근의 채석장에서 육식성 공룡들의 발자국이 발견되어 발굴이 진행되었다. 고생물학자들이 발굴 시에 찍은 사진들에 기반하여 3차원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냈다. 발견지를 재구성하자 1억5400만년 전, 육식성 공룡들이 섬에 살던 초식성 공룡들을 사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학자들은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육교가 생겨 육식성 공룡이 이주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절벽에서 떨어진 암석에서 발견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용각류 공룡 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요크셔 해변에서 발견된 화석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용각류 공룡으로 밝혀졌다. 발견된 척추뼈는 지구상에서 살았던 육상동물 중 가장 큰 동물을 포함하는 공룡 그룹에 속하는 것이었다. 쥐라기 중기, 약 1억7600만년 전에 살았던 새 용각류 공룡은 요크셔 주 휘트비 부근의 절벽에서 떨어져 나와 발견되었다. 이번 발견은 영국에서 발견된 용각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요크셔의 공룡 보행렬과 함께 이 지역이 예전에는 영국의 ‘쥐라기 월드’ 였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