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org] 미국과 독일의 국제연구팀이 거북의 진화사에 중요한 잃어버린 고리를 발견했다. 새로운 종의 파충류인 파포켈리스(Pappochelys)는 트라이아스기 중기, 약 2억4000만년 전 현재 독일 남부에 위치한 고대 호수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외형적인 특성으로 보아 파포켈리스는 분명히 두 종류의 초기 거북, 즉 에우노토사우루스 (Eunotosaurus) 와 오돈토켈리스 (Odontochelys) 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다. 파포켈리스 두개골의 특징은 거북이 도마뱀과 뱀 등 현생 파충류와 가장 가까운 관계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이전에 과학자들은 거북이 가장 초기의 파충류로부터 갈라져 나왔다고 생각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6월 24일자 네이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Day: 2015-06-29
가시달린 괴물: 수퍼 갑옷을 가진 벌레가 새롭게 발견되다
[유레카얼러트] 고생물학자들이 ‘수퍼 갑옷’ 을 가진 새로운 벌레 종을 보고했다. 기묘하고 가시로 덮인 이 동물은 깃털같이 생긴 앞다리를 이용해 바닷물에서 영양소를 걸러먹었으며 5억년 전에 살았다. 또, 지구상에서 최초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을 발달시켰으며 특화된 섭식방법을 사용했다.
매력적인 암컷 초파리는 수컷의 지나친 성적 관심 때문에 피해를 본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수컷 초파리의 성적인 관심이 지나칠 경우 매력적인 암컷 초파리가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앵무새는 어떻게 사람 목소리를 잘 흉내내게 되었나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앵무새 뇌에서 중요한 구조적 차이점을 찾아냈다. 앵무새들이 어떻게 해서 사람의 말과 노래를 잘 흉내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앵무새 뇌의 이 구조들은 지난 34년간의 연구들에서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사람의 언어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