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6-06-09

개미의 초기 진화에 실마리를 던져주는 백악기 화석이 새로 발견되다

[사이언스 데일리] 중국의 연구자들이 기묘한 개미인 케라토미르멕스 엘렌베르게리(Ceratomyrmex ellenbergeri) 를 보고했다. 이 개미는 버마에서 발견된 9천9백만 년 전의 호박 안에 화석화되어 있었으며 머리에 눈에 띄게 큰 뿔, 그리고 머리 위쪽으로 높게 솟아 있는 큰 낫처럼 생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이 구조들은 아마도 커다란 몸집을 가진 먹잇감을 잡는 데 쓰이는 고도로 특수화된 덫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개미의 머리에 있는 뿔은 두순(clypeus) 이 극단적으로 변형된 것으로 현생, 혹은 화석 개미들 중 어떤 종류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다. 이 뿔의 존재는 줄기군 개미류의 초기에 과장된 올가미턱 모양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