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검치묘 스밀로돈 파탈리스 (Smilodon fatalis) 의 공포스러운 이빨들은 오늘날 대형고양이들보다 더 늦은 시기에 나기 시작했지만, 이빨이 자라는 속도는 현생 고양이과 동물의 두 배 정도였다. 이번 발견은 스밀로돈의 치아 발달이 어느 시기에 일어났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최초로 제공한다. 스밀로돈 위쪽 송곳니의 영구치는 한 달에 6밀리미터씩 자랐지만 나이가 세 살은 되어야 이빨의 성장이 끝났다.
포유류
거대 설치류의 악몽
[사이언스 데일리] 연구자들이 초거대 생쥐와 대형 저빌을 보통 크기의 설치류로부터 구분하기 위해 전세계의 설치류 크기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끌 같은 이빨을 가진 털북숭이 동물이 섬에 살게될 경우 악몽에나 나올 것 같은 거대한 크기로 진화할 가능성이 17배나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소위 ‘섬 규칙’ 과 잘 맞아들어가는데, 이전의 연구들은 ‘섬 규칙’이 설치류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커다란 ‘걷는’ 박쥐 화석
[사이언스 데일리] 1600만년 전에 살았던, 네 다리로 걷고 오늘날 박쥐 평균 크기의 세 배나 되는 화석 박쥐 종이 뉴질랜드에서 발견되었다.
토끼가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대해 알려주는 것
[사이언스 데일리] 약 3만년 전에 있었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과 토끼는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주제다. 하지만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가 어떻게 토끼를 사냥하고 먹었는지 – 혹은 그러지 않았는지 – 가 어쩌면 왜 한 쪽은 죽어서 없어졌고 다른 한 쪽은 번성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다.
큰뿔사슴은 빙하기가 끝난 이후에도 독일 남부에 살아있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스와비안 알프스의 동굴에서 발견한 메갈로케로스의 DNA 를 재구성하여 이들이 뒤늦게 멸종한 이유를 알아보았다.
지표면 융기가 진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내다
[사이언스 데일리] 약 3400만년 전, 전지구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유럽의 포유류들이 갑자기 멸종하게 되었다. 하지만 북아메리카는 크게 영향받지 않았다.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록키 산맥이 솟아오른 것이 북아메리카의 포유류들로 하여금 더 춥고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게 했던 것이다.
개와 인간의 유대관계는 27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언스 데일리] 고대의 타이미르 늑대 뼈에 대한 유전체 분석에 따르면 개와 인간의 특별한 관계는 27000년에서 40000년 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유전체에 기반한 연구들에서는 현재의 개가 늑대에서 갈라져 나온 것은 아무리 빨라도 16000년 전, 즉 지난 빙하시대 이후였을 것이라고 추정해왔다.
선사시대의 동물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두개골 모양으로 알아낼 수 있을까?
[사이언스 데일리] 고생물학자들이 오래 전에 멸종한 동물의 생활사를 재구성할 때 어떤 음식을 먹고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 비슷한 두개골 모양과 치아 패턴을 보이는 현생 동물을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현생 종들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링 및 검증을 수행해 본 결과 동물의 식성과 두개골 생체역학의 관계는 복잡해서 그 동물 조상의 식성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마에서 발견된 보기 드문 고래 화석이 향유고래의 진화를 좀 더 명확하게 밝혀주다
[사이언스 데일리] 모디빅을 쓴 멜빌의 시대 이후로 과학자들은 향유고래 및 그 친척들인 쇠향고래(pigmy whale), 꼬마향고래(dwarf whale) 등의 놀랄만한 특징에 매료되어 왔다. 매우 깊은 바닷속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반향을 이용해 위치를 알아내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이들 고래는 바다에 대한 설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과학자들이 파나마에서 멸종한 쇠향고래의 새로운 종을 발견하여 향유고래의 진화에 있어서 중요한 측면들을 밝혀낼 수 있게 되었다.
고막은 포유류와 파충류/조류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연구자들이 진화발생생물학의 방법론을 이용하여 포유류와 파충류/조류에서 독립적으로 고막이 진화했다는 것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