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앵무새는 어떻게 사람 목소리를 잘 흉내내게 되었나

[사이언스 데일리] 과학자들이 앵무새 뇌에서 중요한 구조적 차이점을 찾아냈다. 앵무새들이 어떻게 해서 사람의 말과 노래를 잘 흉내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앵무새 뇌의 이 구조들은 지난 34년간의 연구들에서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사람의 언어의 신경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될 가능성도 있다.

거미와 지네의 독은 인슐린과 비슷한 호르몬에서 진화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깔때기그물 거미의 독은 강력한 신경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먹잇감 (보통은 곤충들) 을 즉각 마비시킨다. 하지만 수백만년 전, 이 독은 사람의 인슐린이 하는 역할과 비슷하게 이 거미의 조상들이 당의 대사를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호르몬이었을 뿐이다. 놀랍게도 이 호르몬을 독으로 만들어 무기화 하는 일은 거미류 뿐 아니라 다른 방식을 통해 지네류에서도 일어났다.

인간의 유전자를 지닌 효모

[사이언스 데일리] 사람은 냉장고 안에 보관되어 있는 제빵용 효모와 약 10억년 전에 갈라져 진화해 왔지만 사람과 효모의 공통조상이 가지고 있던 유전자 중 수백개는 둘 모두의 몸 안에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다고 생물학자들이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의 유전자를 이용하여 유전자 조작된 효모를 만들었고, 어떤 유전자 무리들은 오랜 시간 진화를 거쳤음에도 놀랄 만큼 안정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진화 관련 주의사항: 뇌가 크면 유리함

[사이언스 데일리] 큰 뇌를 가진 동물은 작은 뇌를 가진 동물보다 더 똑똑하고 더 성공적이라고 간주된다. 연구자들이 최초로 큰 뇌가 진화적인 이점을 가져온다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했다. 포식자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큰 뇌를 가진 암컷 물고기가 작은 뇌를 가진 물고기보다 더 높은 생존률을 보였다. 놀랍게도 수컷의 생존률은 뇌의 크기와 상관이 없었다.

닭에서 공룡으로 –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횃대에 올라앉을 수 있는 닭의 발가락을 공룡의 발가락으로 ‘역진화’ 시켰다

[사이언스 데일리] 새의 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적응은 사람의 엄지손가락처럼 다른 발가락들과 마주 보고 있는 엄지발가락으로 새들은 이것을 이용해 물건을 집거나 횃대에 올라앉을 수 있다. 하지만 새들의 조상인 공룡의 엄지발가락은 작고 다른 발가락들과 마주 보고 있지 않으며 개나 고양이의 며느리발톱과 비슷하게 바닥에 닿지도 않는다. 재미있게도 새의 배아가 발달하는 과정이 이 진화의 역사를 재현하고 있다. 새의 발가락은 발생 초기에 공룡의 발가락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가 나중에 기저부 (중족골) 가 틀어져서 발가락이 마주 보는 형태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