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 가시, 깃털, 털은 척추동물 피부 부속기의 예로, 놀랍도록 다양한 미세 기관들의 모음이다. 이러한 부속기는 자연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배아 단계의 초기 발달 과정을 공유한다. 제네바대학교(UNIGE)의 두 연구원은 몇몇 유전자의 발현을 특정한 방식으로 변형하여 닭의 발을 덮고 있는 비늘을 깃털로 영구적으로 변형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종 간의 급진적인 진화적 형태 전환을 가능하게 한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
깃털
최초로 발견된 깃털 화석은 시조새의 것이 아니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150년 전에 발견된 깃털 화석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연구자들이 새로운 영상기술인 레이저 유도 형광 기법을 이용하자 최초로 발견된 깃털 화석의 깃대의 모습이 드러났고, 시조새는 (최초로 발견된 깃털 화석의 주인이라는) 권좌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털, 깃털 그리고 비늘의 공통 기원
[사이언스 데일리] 포유류의 털, 새의 깃털, 그리고 피충류의 비늘이 가지고 있는 진화적 관련성은 수십년 간 논쟁거리였다. 연구자들이 모든 피부 부속지들(skin appendages)이 상동기관이라는 것을 보였다. 배아 발생과정 분석에 기반하여 생물학자들은 털, 깃털, 그리고 비늘의 초기 발생단계에서 분자 및 미세해부학적 특징들이 동일하다는 증거를 밝혀냈다. 이 관찰결과들에 따르면 털과 깃털, 그리고 비늘 세 가지 구조는 파충류와 유사했던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것이라고 한다.
작은 새가 화석 기록 상의 큰 간극을 채우다
[Phys.org] 이빨과 한 쌍의 다트같이 생긴 두 갈래의 꼬리를 가진 1억 1500만년 전의 새 화석이 깃털의 진화에 대한 지식의 간극을 채워주었다고 이번주 화요일(6월 2일)에 과학자들이 밝혔다.
깃털공룡의 기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
[Phys.org] 공룡들 사이에서 깃털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널리 퍼져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공룡 피부의 화석기록을 조사하고 이것을 진화계통수와 조합하여 서로 다른 공룡 그룹들에서 깃털이 출현할 가능성을 가늠해 보았다. 분석 결과 다수의 비조류 공룡 (새가 아닌 공룡 non-avian dinosaurs) 들은 ‘깃털 같은’ 구조보다는 비늘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