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2016 1월

눈의 진화를 들여다보다

쾰른 대학의 동물학자가 포함된 한 연구팀이 프랑스 남동부에서 발견된 1억6천만 년 전에 살던 화석 갑각류의 겹눈을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눈의 재구성으로 과학자들은 연조직의 구조를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 작업은 오랫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공룡에서 성선택의 예가 최초로 확인되다

[사이언스 데일리] 프로토케라톱스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뿔이나 머리 위의 볏 등 공룡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장식 구조는 성적 과시를 하는 데, 그리고 사회적인 우위를 확고히 하는 데 이용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공룡의 해부학적 구조의 기능과 성선택을 연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작위적인 변이와 단백질의 변화가 다세포생물의 기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사이언스 데일리] 필요한 것이라고는 6억 년도 더 전에 일어난 변이 하나 뿐이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 무작위적인 사건으로 인해 단세포생물이었던 우리의 조상이 조직화된 다세포 유기체로 변화할 수 있게 해준 단백질의 새로운 기능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한다.

‘잉꼬같다’ 는 말을 공룡에게도 써야할지도

[사이언스 데일리]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1억년 된 암석에서 공룡이 현생 조류와 비슷하게 짝짓기 행동을 했던 흔적이 화석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래전에 긁힌 자국이 화석화되었다가 최근에 발견된 이 표본은 현생 조류에서 “둥지 긁기 과시” 혹은 “긁기 의식” 으로 알려진 행동의 흔적과 유사하다. 이 행동은 수컷이 짝이 될 수 있는 상대 앞에서 둥지 형태의 구덩이를 팜으로써 자신의 부양능력을 과시하는 것이다. 새로 발견된 화석 증거는 공룡의 짝짓기에 이용된 과시행동의 천성, 그리고 ‘성선택’으로 알려진 진화의 추동력에 대한 이론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킹콩은 유연하지 못했다: 거대 유인원이 10만 년 전에 멸종한 것은 적응을 잘 못했기 때문

[사이언스 데일리] 거대 유인원인 기간토피테쿠스의 쇠퇴에 대해 최근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아마도 생명의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유인원이었던 이들이 멸종한 이유는 적응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화석 치아의 에나멜을 분석하자 기간토피테쿠스의 서식지가 숲으로 한정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反)진화론 법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사이언스 데일리] 한 진화생물학자가 진화에 대한 정치적인 반대의견을 분석하고 이 의견들이 진화해 왔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자는 유전적인 가계도를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반진화론 법안의 문안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