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개의 알 화석이 익룡 발생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주다

[사이언스 데일리] 귀중한 익룡의 알이 200개 이상 한꺼번에 발견되어 익룡의 발생과정과 알품기 습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던져주고 있다

(2017년 11월 30일 사이언스 데일리 기사 번역)

정보출처: 미국과학진흥협회

지표면에 수백 개의 익룡 뼈가 놓여 있는 것을 보면 이곳에 화석이 얼마나 풍부한지를 알 수 있다. 위의 화석은 AAAS가 발간한 2017년 12월 1일자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과 관련이 있다. 이 논문은 중국 베이징 중국과학원의 X. 왕과 동료들이 발표한 것으로 “쌓여있는 알과 3D 배아가 익룡의 생활사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다” 라는 제목이다.
Credit: Alexander Kellner (Museu Nacional/UFRJ)

귀중한 익룡의 알이 200개 이상 한꺼번에 발견되어 익룡의 발생과정과 알품기 습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던져주고 있다

지금까지 3D 구조와 배아까지 잘 보존된 익룡의 알은 고작 몇 개만이 – 아르헨티나에서 세 개, 중국에서 다섯 개 – 발견되어 분석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작았던 표본의 크기가 중국 하부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익룡 하밉테루스 티안샤넨시스(Hamipterus tianshanensis)의 알 215개로 인해 극적으로 증가했다.

샤오린 왕과 그의 동료들은 CT스캐닝을 이용해 알의 내부를 들여다 보았는데 그 중 16개에서는 서로 다른 손상 정도를 보이는 배아가 발견되었다. 가장 완전한 배아에서는 날개 일부와 머리뼈, 그리고 완전한 아래턱뼈가 발견되었다. 온전히 보존된 넙다리뼈 표본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종은 알에서 깨어나면 바로 다리를 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슴 근육을 지지하는 구조는 배아 단계에서 덜 발달되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갓 태어난 새끼들은 날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모가 새끼 익룡들을 돌봐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성장 흔적을 살펴본 결과 개체 중 하나는 적어도 2 살 이상이었으, 죽는 순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보았으며 이것으로 익룡의 긴 유아기에 대한 늘어나고 있는 증거 목록에 하나가 더 추가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한 장소에서 발견된 배아들이 다양한 발생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서 익룡이 집단 알품기 행동을 보였으리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데니스 디밍은 이번 발견에 대하여 ‘퍼스펙티브’ 에서 논의한다.

참고문헌

Xiaolin Wang, Alexander W. A. Kellner, Shunxing Jiang, Xin Cheng, Qiang Wang, Yingxia Ma, Yahefujiang Paidoula, Taissa Rodrigues, He Chen, Juliana M. Sayao, Ning Li, Jialiang Zhang, Renan A. M. Bantim, Xi Meng, Xinjun Zhang, Rui Qiu, Zhonghe Zhou. Egg accumulation with 3D embryos provides insight into the life history of a pterosaur. Science, 2017; 358 (6367): 1197 DOI: 10.1126/science.aan2329 



카테고리:번역, 고생물학, 기타척추동물, 사이언스 데일리, 중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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